‘박해미 남편’ 황민 “버스 피하려다가 그만” 경찰 진술

최종편집 : 2018-09-14 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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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공연 연출가 황민이 2명의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 원인에 대해서 “버스를 피하려다가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채널A에 따르면 황민이 지난달 30일 경찰에 출석해 “사고 직전 다른 차들을 추월하며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면서 "앞서가던 버스가 자신이 주행하던 차선으로 들어오는 걸 발견하고 이를 피하려 차선을 바꾸다가 멈춰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황민이 만취 상태에서 무리하게 버스를 추월하려 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황민은 지난달 27일 극단 배우들과 직원들을 태운 채 만취해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동승했던 대학생 인턴 A씨(20)와 뮤지컬 배우 유대성(33) 씨가 사망했다. 사고 당시 황민은 혈중알코올농도 0.104%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이 2주 뒤 교통안전공단의 사고상황 분석결과가 나오는 대로 황민을 불러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채널A는 전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