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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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왜 이러나…약물 루머부터 폭행까지 ‘사생활 구설수’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13 11:34 수정 2018.09.13 11:37 조회 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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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연이은 사생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약물 복용 루머에 휘말렸으나 간신히 사태를 진화했던 구하라는 이번에는 남자친구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같은 날 12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헤어디자이너인 남자친구 A씨(27)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요구해 다툼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고, 당사자와 출석 일정을 잡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서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 와이 측 관계자는 “사건 관련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빠른 시간 내 입장을 밝히겠다. 초반에 소속사 차원에서 발 빠르게 확인하지 못한 점을 양해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5일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 왔다는 확인되지 않은 지라시가 퍼져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이후 구하라는 소속사를 통해서 “수면장애, 소화불량 등의 문제로 병원치료를 받아왔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치료약을 4일 밤에 복용했는데, 몸에 이상을 느껴 5일 오전 내원해 정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다.”고 해명했다. 

구하라는 지난 6일 퇴원해 자택에서 휴식 중이었으나 남자친구 폭행과 관련돼 불명예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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