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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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 조장혁 "'미우새' 정재형 공감, 나도 슬럼프 왔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9.14 21:44 조회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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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조장혁이 음악적 슬럼프에 빠졌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롯데 엘포인트와 SBS연예뉴스가 함께 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더스테이지 빅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 이하 더스테이지)'의 녹화가 진행됐다. 조장혁, 옥상달빛, 애프터스쿨 레이나, 밴드 사우스클럽이 출연한 이번 '더스테이지' 녹화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됐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조장혁은 'LOVE', 'LOVE SONG', '제발', '중독된 사랑' 등의 히트곡을 불러 관객을 감동케 했다. 아울러 MC 김윤아와의 토크에서 그는 '슬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조장혁은 “얼마 전에 정재형씨가 '미운우리새끼'에 나와 곡이 안 써져서 '미치겠다'고 하는 걸 봤다. 그게 너무 이해가 갔다. 그 곡이 안 써진다는 기분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그는 “곡 쓰는 거에 대한 슬럼프가 왔다. 그걸 지금 넘어볼까 노력 중”이라며 현재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조장혁은 “잘 되겠죠? 여태껏 잘 해왔으니까”라며 용기를 냈다.

한편 '더스테이지'는 SBS연예뉴스,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한 달에 한 번씩,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가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1일 밤 12시 SBS연예뉴스, 26일 오후 10시 30분 SBS MTV, 10월 1일 오후 11시 SBS plus UHD에서 방송된다.

[사진=V라이브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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