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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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한 현장]슈퍼모델2018서바이벌, 5인의 MC&멘토군단을 소개합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9.15 11:19 수정 2018.09.15 15:26 조회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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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세련된 디자인의 세트,

영롱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곳,

그 안에 자리잡은 다섯 명.

여기는, 어디일까요?

슈퍼모델

좀 더 줌-인 들어갑니다.

남자셋, 여자둘로 보이는데요.

센터에 앉은 분이 유독 커보이긴 하네요.

여긴 어디고, 저들은 누구일까요?

슈퍼모델

다시 한 번 카메라를 확대해보죠.

이제 아시겠나요?

'거요미' 서장훈을 필두로 톱모델 장윤주 김원중,

슈퍼모델

그리고 소녀시대 써니와 배우 김수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마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이 곳은,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녹화장입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27년째를 맞은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새롭게 서바이벌 요소를 도입, 좀 더 흥미진진한 재미를 담아낼 본격 엔터테이너 오디션입니다. 모델과 엔터테이너가 결합된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발굴·육성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으로 노래, 연기, 춤 등 엔터테이너 기질까지 갖춘 '슈퍼모델테이너'라는 새로운 영역의 스타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이죠.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거듭난 만큼, 프로그램을 이끌 최고의 MC와 멘토군단을 꾸리게 됐는데요, 그 주인공이 바로 위 다섯명입니다. MC 서장훈, 남녀 모델 멘토 MC군단 장윤주와 김원중, 연기와 엔터테이너 멘토에 각각 김수로와 소녀시대 써니가 낙점됐습니다.

슈퍼모델

“우리나라 최고의 모델, 가수, 배우가 모였으니, 냉정한 평가는 여러분들이 해주세요. 전 진행만 할게요. 정말 대중의 시선으로 지원자들을 보고, 그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서장훈은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의 진행을 맡았는데요. 이미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과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책임일 예정입니다.

슈퍼모델

“모델이 타고난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에요.

전 그 자신감과,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뭔가를 표현해낼 줄 아는가를 볼 거에요.”

슈퍼모델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 모델과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모두 보는 거잖아요.

전 모델로서의 재능을 눈여겨 볼 게요.”

슈퍼모델

장윤주와 김원중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녀 톱모델인데요. 장윤주는 패션계뿐만 아니라 방송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표적인 '모델테이너'인 만큼, 여성 지원자들이 모델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 교육과 심사를 담당하며 참가자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전망입니다. 또 한국 남자 모델의 기준이자 롤모델인 김원중은 모델뿐 아니라 디자이너로 패션계 '멀티테이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그만의 노하우로, 남성 지원자들이 모델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 교육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슈퍼모델

“슈퍼모델과 상관없는 절 초대해서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어요. 소녀시대 최단신인데.(웃음)

걸그룹으로서 엔터테이너적인 끼를 봐달라고 하더라고요.

전 타고난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그 의지를 볼 거에요.”

슈퍼모델

“제가 매년 겨울 '연극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요즘 친구들 보면 잘 하고 끼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과 후천적인 노력으로 얻은 실력들,

그 두가지를 다 봐서 옥석을 가려내겠습니다.”

슈퍼모델

어떤 캐릭터라도 특유의 분석력으로 소화해내는 배우 김수로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인데요. 무대 위 표현력이 필요한 모델테이너 육성을 위해,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 지원자들의 연기교육을 담당합니다.

아이돌계 대표적인 만능엔터테이너 소녀시대 써니 또한 모델테이너 도전자들에게 풍부한 표현력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나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끼와 센스로 예능 등을 섭렵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하우로 무대 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필살기를 가르칠 예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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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MC&멘토군단은 이날 녹화에서 처음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만남에 서로 반가워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원자를 어떻게 평가하고 도와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슈퍼모델

그리고 지난 6월말에 진행된 예선대회 VCR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파격적으로 서류심사 자체를 폐지한 이번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는 무려 1,600여 명의 지원이 쏟아졌고, 이로 인해 예선장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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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 함께 했던 장윤주, 김원중은 당시 상황을 세 명의 MC&멘토들에게 설명하며 어떤 지원자들이 있었는지, 분위기가 어땠는지 전했어요. 장윤주, 김원중은 그 때 일이 눈 앞에 생생한 듯 풀어냈고, 서장훈, 김수로, 써니는 당락의 희로애락이 겹친 예선현장의 모습에 놀라워 했습니다.

슈퍼모델

“예선 심사 보셨던 분들 수고 많으셨네요.

저 때 떨어진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엄청 울지 않았을까요.

마음이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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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원하고 떨어져도, 그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지 않을까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실수한 걸 만회하면 되니까요.”

슈퍼모델

“떨어졌던 붙었던, 선배의 입장에서 저런 간절한 마음을 보는 게 참 좋고 뿌듯하네요.”

역대 최강의 지원자들이 최고의 멘토들을 만나 진정한 모델테이너로 성장해가는 몇 달간의 서바이벌 과정을 그릴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예선전부터 카메라에 담아 10회 분량의 방송콘텐츠로 시청자에게 선보일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내달 초 SBS Plu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인데요. 마지막 결승전은 제주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슈퍼모델

“화면으로 만난 예선 합격자들, 실제로 만나보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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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만나보고 싶죠.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69명의 예선 합격자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본 방송에서 확인해주세요.”

초대 우승자 이소라를 비롯해 한고은, 최여진, 한예슬, 한지혜, 수현, 이성경, 나나, 진기주 등 다수의 스타를 배출한 이래, 올해는 어떤 신예를 탄생시킬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합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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