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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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김용국, 말도 잘하고 무대도 잘하고 '강원도 달궜다'

작성 2018.09.15 20:03 조회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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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평화콘서트 접경(평화)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치진 SBS연예뉴스, SBS MTV, SBS 플러스 '더쇼'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2018 THE SHOW 평화콘서트'는 15일 오후 7시 강원 철원군 고석정 인근 코스모스십리길에서 펼쳐졌다.

'더쇼' MC 김용국은 무대에 올라 '프라이데이 앤 나이트'를 선사했다. 이 계절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김용국의 매혹적인 목소리는 현장에 있는 관객들은 열광케 하기 충분했다. 김용국이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무대가 떠나갈 듯한 환호성을 보냈다.

'프라이데이 앤 나이트'는 한 주간 열심히 일하다가 금요일이 되니까 외롭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절절한 심경이 담겨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일으킨다.

더쇼

이날 김용국은 김동한과 함께 JBJ로 당시 뭉쳐 '꽃이야'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더쇼'는 강원도가 DMZ 접경지역의 명칭을 평화지역으로 변경('18.5.1.)해 새로운 평화시대의 도약을 준비하고 강원도민의 공감대 형성 증가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남북 간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고자 준비,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콘서트를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2018 THE SHOW 평화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접경지역의 소외, 분단, 대립 등 부정적 이미지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우현, 다이아, 펜타곤, 베리굿, 공원소녀, 용국, 동한, 로시 등 20여팀이 출연했다.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2018 THE SHOW 평화콘서트'는 향후 화천, 인제 등에서도 열린다.

이날 녹화분은 25일 SBS연예뉴스, SBS 플러스, SBS MTV에서 방송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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