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갓세븐과의 대결 끝에 배달 미션 성공 '가방의 정체는?'

작성 2018.09.16 18:32 수정 2018.09.17 08:17 조회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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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런닝맨' 멤버들이 갓세븐과의 대결에서 이겨, 가방 배달 미션을 무사히 수행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6시간 안에 가방을 배달해야 하는 “위험한 배달 – 백 딜리버리”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가방을 배달해야 하는 장소를 알아내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플라잉 요가'와 '스트릿 댄스' 두 팀으로 나누어 미션을 수행했다.

'플라잉 요가' 팀인 김종국, 양세찬, 이광수, 송지효는 요가 동작 4개를 팀원 모두가 성공해야 했다. 이를 위해 유승옥이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예능 초보 유승옥은 수업 내내 은근히 헐렁한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는 동작을 배우는 내내 '이상한 몸'을 인증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동작을 해도 그가 하면 다른 동작이 되어 있었던 것. 이광수는 시종일관 유승옥에게 “이거 맞냐”고 물어, 수업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멤버들은 가까스로 요가 동작 4개를 소화해 미션에 성공했다.

'스트릿 댄스'팀인 유재석, 지석진, 하하, 전소민은 1분짜리의 안무를 배워 한 동작도 틀리지 않고 공연을 하는 것이 미션이었다. 미션 댄스를 가르쳐주기 위해 제이블랙과 미나가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미션인 스트릿 댄스를 배우기 시작한 멤버들은 조금씩 어려워지는 동작에 난색을 표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슬슬 설치기 시작한다”며 적극적인 하하를 견제했다. 커플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어렵게 감정을 끌어모아야 했던 멤버들은, 몇 번의 시도 만에 무사히 미션을 성공했다.

한편, 배달해야 하는 가방은 지석진이 챙기기로 했다. 비 올 때 우산도 안 든다는 그는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가방을 놓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에게 구박을 받았다. 지석진은 “우리 애 돌잔치 때는 아이를 잃어버리고 했다”고 고백했다.

뒤이어 런닝맨 멤버들은 갓세븐과 함께 최종 미션을 수행했다. 갓세븐을 본 전소민은 “남자 게스트 7명은 처음 봐요” 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머리 좀 그만 넘기라”며 전소민을 타박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갓세븐은 1라운드로 꼬꼬마 멀리뛰기(발가락 점프) 대결을 펼쳤다. 1위로 나선 김종국의 기록을 갓세븐 잭슨이 가뿐히 넘기면서 갓세븐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렇게 김종국과 잭슨 사이에 미묘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번외 경기로 김종국과 잭슨의 제자리 멀리 뛰기 대결도 시작됐다. 그 결과 제자리 멀리 뛰기는 김종국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러자 잭슨은 웃옷을 벗어 던지며 한 번 더 제자리 멀리 뛰기를 시도했고, 김종국의 기록을 다시 탈환했다. 김종국은 “너가 이겼다고 해”하며 둘의 대결을 마무리 지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획득한 힌트를 조합해 배달 장소를 찾아갔다. 가방을 배달해야 하는 장소는 바로 목동 SBS 사옥의 1층이었다. 무사히 가방 배달에 성공한 런닝맨 멤버들. 최종 벌칙자인 양세찬이 물 폭탄을 맞으며 미션 성공을 알렸다. 한편, 가방의 정체는 다음 주(2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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