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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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도 ‘남북정상회담’ 간다…평양 공연 이후 5개월만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17 13:52 수정 2018.09.17 13:59 조회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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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유명 마술사 최현우와 가수 알리도 3차 남북정상회담에 함께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17일 오전 11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평양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했다. 전날 발표한 김형석, 에일리, 지코에 이어 마술사 최현우, 가수 알리가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선정됐다.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은 지코, 에일리 김형석에 대해 “세 분이 만들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관계의 풍성한 가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 4월 평양 공연, 정상회담 만찬 공연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감동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알리는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의 공연에 참석한 뒤 다시 한번 평양 땅을 밟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공연에는 레드벨벳을 비롯해,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강산에, YB, 백지영, 정인 등이 참여했다.

한편 평양 남북정상회담 선발대는 16일 낮 12시 15분 평양에 도착했다. 3차 남북정상회담은 18일 진행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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