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박하선, 야간개장 출연 소감 “육아 벗어나 몸과 마음 재충전 해”

작성 2018.09.18 09:18 수정 2018.09.20 08:43 조회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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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박하선이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출연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 박하선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인 데 이어 남다른 손재주와 몸 사라지 않는 예능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하선은 방송 후 “ '야간개장'을 통해 그동안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뒷전으로 밀려있던 나만의 밤 라이프에 대해 생각하고,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여가 시간을 보냈는데, 한동안 접어 두었던 취미 생활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도 온전히 나로 돌아가 내 자신을 채우고, 또 그동안 쌓인 것들을 비워내는 의미 있는 밤이었다. 짧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배우 이세나가 운영하는 공방을 찾았다. 필요한 그릇들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엔 아이의 밥그릇을 빚기 위해 방문했다. 그릇을 만들면서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여행 에피소드 등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얘기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자신의 것 외에도 MC들의 이니셜까지 새긴 수저받침을 손수 만들어 선물하는 섬세함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에 방문해 뜨거운 밤 라이프를 즐겼다. 박하선은 익사이팅 스포츠는 물론, 스크린에 보이는 그림자와 똑같은 자세를 취해 벽을 통과하는 게임을 즐기면서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한 포즈를 지으며 흥 오른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여배우는 망가져야 한다”며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도 모를 정도로 열정적으로 게임에 몰입하기도. 그러는가 하면 야식 내기를 한 사격, 농구 대결에서 인정사정없는 승부욕을 불태우는 등 터프한 반전 매력을 발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박하선은 수준급의 플라잉 요가, 도자기 공예, 요리 등 다방면에 능한 팔방미인이었다. 특히 그녀의 꾸밈 없는 모습과 반전 매력은 보는 이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했으며 여기에 의외의 입담까지 더해져 탐나는 예능 캐릭터로 부상케 했다.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사진= SBS Plu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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