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로딩이미지
로딩중

[펀펀한 현장]'외식하는 날' 음식=공감 '향후 방송이 더 기다려진다'

최종편집 : 2018-09-21 15:39:15

조회 : 892

>
이미지

[SBS 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사람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바빠져도,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이 바로 음식이라고들 말한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갈망은 그야말로 본능이다.

이런 본능을 아주 똑똑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그리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기획 이상수, CP 김지선, 연출 김용규)이다.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외식하는 날'을 더 즐겁게 즐기기 위한 팁을 준비했으니 시.선.고.정!

이미지

# "음식은 공감이다."
'외식하는 날' MC 강호동이 한 말이다.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한다. 외식을 하면서 아이들이 선짓국을 먹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어머 얘들이 이런 걸 먹어!" 이렇게 놀라는 박준형-김지혜 부부를 보며 많은 가정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밥 한 끼 먹기가 힘들다고 하는 요즘이다.

또 돈스파이크는 어머니와 닭갈비를 먹기 위해 외식을 한다. 돈스파이크와 밥을 먹던 어머니는 아들에게 "너희도 내 나이 돼 봐라. 너희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라고 말한다. 이 말에 돈스파이크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마음이 먹먹해진다.

배순탁은 요즘 트렌드라고까지 말하는 '혼밥'을 선보인다. 그가 혼밥을 선보일 때마다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음악은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재미다. 때로는 너무나 잘 맞아떨어져 분위기를 돋우고 때로는 너무 과한 느낌이 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경규 역시 이 프로그램을 모니터하며 유심히 본다고 꼽은 배순탁이다.

이 모든 장면을 지켜본 강호동은 말한다. "음식은 공감이다. 음식 프로그램 안에 사람이 있다. 오늘 정말 시청자들 모두 부모님들 생각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음식 프로그램 안에 사람이 있기에 가능한 이야기 들이다.

이미지

# 같은 음식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그냥 고기를 구워 먹는다고 생각했다면 NO NO!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늘 먹던 음식도 얼마나 다양하게 변주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돈스파이크가 독도새우를 먹으러 갔다. 새우 하면 우리는 흔히 굽거나 회로 먹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독도새우의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돈스파이크는 그 자리에서 새우 살을 발라서 초밥을 만들어 먹는다.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한다.

꼬막도 홍윤화가 먹으면 달랐다. 그녀는 면 사리 무침에 꼬막을 얹어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힌다고 했다. 또 여기서 꿀꺽. 나도 그럴게 먹어봐야지.

여기에 닭갈비 버거도 빼놓으면 서운하다. 모닝 롤 빵을 반으로 갈라서 그 안에 닭갈비를 넣는다. 그렇게 만든 닭갈비 버거를 어머니께 권한다. "이걸 어떻게 먹니!" 어머니 마음이 곧 우리 마음이다. 그런데 막상 먹어본 어머니, '세상에 이런 맛이!'라는 표정이다.

그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다 전달이 됐나 보다. 방송 이후 수많은 SNS에 이 레시피가 올라왔다!

이미지

# 담당 연출가 김용규 PD가 공개하는 감상 포인트!
10월 셋째 주부터 방송 날짜가 바뀐다. 현재는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10월 셋째 주부터 화요일 오후 9시로 방송 시간이 바뀐다.

김용규 PD는 "하루 더 빨리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출연자들이 더 늘어나고 현재 출연자들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더욱 본격적으로 자신들만의 먹방 팁을 전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MC 강호동, 김영철 등도 밖에 나가 자신들만의 먹방 팁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출연자도 등장한다.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간다.

김용규 PD는 "전반기에는 주로 서울에서 맛집을 소개했다면 이제는 전국으로 시선을 돌린다. 사실 강원도, 제주도 등지에서 이미 문의가 오기도 한다. 방송이 끝난 후 해당 맛집 전화번호를 묻는 시청자들의 문의도 빗발친다. 이런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의 맛을 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도 갈 생각이다. 외국에서도 연락이 오고 있다. 케이팝, 케이뷰티 못지않게 케이푸드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진다. 해외에 케이푸드를 전하면서 음식에 대한 편견 없이 현지의 음식도 소개하고 싶다. 시청자들에게 경계 없는 재미와 팁을 전하고 싶은 게 포부다"라고 전했다.

happy@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