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의 법칙’ 20년 우정 신화 ‘코골이 소리도 닮았다’

작성 2018.09.21 22:47 조회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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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의 에릭, 이민우, 앤디가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단독 생존에 도전한 신화(에릭, 이민우, 앤디)가 무사히 섬에 적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배탈이 나서 수액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던 에릭이 신화족에 합류했다. 완전체가 된 신화는 바다 사냥에 나섰다.

이민우는 배탈이 난 에릭이 어패류를 먹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그를 위해 물고기를 잡아 보겠다고 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이민우는 작살로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에릭은 “낮 바다에서 사냥하는 것도 어려웠을 텐데”라며 이민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냥을 마친 셋은 통나무에 기대 잠시 낮잠을 청했다.

이윽고 우렁찬 고골이 소리가 들렸고, 셋은 20년 우정을 증명하듯 코골이까지 닮은 모습을 보였다.

잠에서 깬 이들은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는 등 생존 내내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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