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추석 영화전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안시성'은 개봉 첫 주,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더 이상 적수 없는 2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까지 유지하며 올 가을 최고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추석 전날 23일(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안시성'은 일일 관객수 483,611명(누적 관객수 1,409,147명)을 동원, 2위 '명당'과 2배 이상의 관객수 격차를 벌렸다. 이와 함께 '안시성'은 영화진흥위원회 전체 예매율은 약 50%란 절반의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동시기 개봉작이자 경쟁작 '협상', '더 넌'까지 포함해 모두 제치고 좌석 판매율까지 과반수에 가까운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더 이상 적수 없는 흥행 제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개봉 단 5일 만에 박스오피스, 예매율, 좌석 판매율까지 트리플로 모두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안시성'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등장, 영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반증하고 있다. 조만간 200만 관객 돌파까지 앞두고 있는 '안시성'은 CGV 골든에그지수 94%로 역상승 및 주요 극장 및 포털 사이트에서 관객들의 관심 급증만큼 비례하는 폭발적 호평들이 쏟아지며 올 가을 단연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안시성'은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19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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