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한고은, “이렇게 혼자 죽나 싶었다” 남편 신영수에 애정 표현

작성 2018.09.25 00:10 수정 2018.09.30 17:11 조회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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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가 준비한 결혼 4주년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2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결혼 4주년을 맞아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신영수는 아내 한고은을 위해 특별한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남편이 직접 만든 오믈렛과 막걸리를 본 한고은은 환호하며 극강의 리액션을 보였다.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한고은은 “4주년, 10주년, 80주년까지 함께 하자”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결혼 전 크게 아팠던 경험을 이야기 하며 “그때는 내가 이렇게 혼자 죽나 싶었는데, 얼마 전 아팠을 때 남편이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신영수는 저녁식사에 이어 한고은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신영수가 “장모님 살아 계셨을 때도 한 번 받아서 드렸었는데” 하고 운을 떼자, 한고은은 이내 눈물을 글썽였다.

신영수의 깜짝 선물은 회사로부터 받은 분기별 성과금 전액이었다. 한고은은 과거 신영수가 한고은의 어머니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도 성과금을 가져왔었던 것을 언급하며 “엄마가 우리 사위 1등 사위라고 했었다”며 추억했다.

신영수가 “선물이다”며 성과금을 건네자 한고은은 “여보 애썼다”며 고마워했다. 한고은이 성과금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김광규는 “우리 어머니 모습 같다”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한고은 역시 깜짝 선물을 준비해 남편 신영수를 놀래켰다. 한고은이 꺼낸 선물은 바로 결혼사진이었다. 한고은은 “우리 집에 사진이 걸려있지 않은데, 이걸 시작으로 사진을 많이 걸어보자”고 말했다.

신영수는 사진을 한참 들여다보며 한고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한고은은 선물의 부록이라며 한 가지를 더 꺼냈다. 그것은 결혼사진으로 된 퍼즐이었다. 한고은은 “지금 맞춰보라”고 건넸고 신영수는 거대한 퍼즐을 보며 당황스러워 했다.

한편, 스페셜MC로 출연한 김광규는 스튜디오에서 내내 부러운 심정을 표했고 김구라는 “특별한 날이니 이 정도는 참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광규는 소이현과 한고은에게 “어떻게 날짜를 맞추셨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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