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빅픽처패밀리' 김세정 합류로 완전체 완성…"사랑과 인생을 담는 사진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09.26 20:07 수정 2018.09.27 08:05 조회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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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세정의 합류로 빅픽처패밀리 완전체가 완성됐다.

26일 방송된 SBS '빅픽처패밀리'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해 사진관을 차린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 네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함께 구보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사진관 오픈을 준비했다. 사진관 운영을 위한 통장을 개설하고, 손님 영업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했다.

그리고 영업에 앞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중화요리를 시켰다. 빅픽처패밀리는 중화요리를 배달 온 사장님의 인생샷을 촬영해 선물했다. 한 곳에서 오랜 세월 중화요리 식당을 운영했다는 사장님은 누구보다 환한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네 남자를 돕기 위해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인턴으로 합류했다. 그녀는 네 남자를 속이기 위한 몰카로 의욕 넘치게 등장했다. 하지만 정체를 금세 알아차린 류수영 때문에 싱거운 결말을 맞았다.

빅픽처

인턴으로 합류한 김세정과 함께 네 남자는 11개월 14kg 초우량아의 돌 사진 촬영에 돌입했다. 아이를 웃게 하기 위해 다섯 사람은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다. 그리고 다섯 사람의 노력 끝에 무사히 웃는 사진을 포착했다.

이에 류수영은 “바로 전주에 돌사진을 찍고 왔다. 아이를 보니까 반가웠다. 그리고 여기에 있으니 아이가 보고 싶었다”고 아이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김세정은 “아이와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어렸을 때 이렇게 사랑을 받았을까 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오묘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이날 사진관에는 3년마다 우정 샷을 남긴다는 3총사가 방문했다. 이들의 사연을 들은 빅픽처패밀리는 3총사에게 포토그래퍼 선택권을 부여했다. 그리고 각각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최종 포토그래퍼는 인턴 김세정이 낙점되었다.

김세정은 박찬호의 조언으로 사각 프레임을 이용한 촬영을 시작했다. 독특한 컨셉의 촬영에 의뢰인인 3총사도 대만족했다. 김세정은 “진짜 보기 좋았다. 내가 딱 그 나이에 그러고 싶다고 생각했다. 언젠가는 꼭 우정샷을 찍고 싶다”며 작은 소망을 공개했다.

한편 '빅픽처패밀리'는 오는 10월 6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백년손님' 후속으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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