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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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징크스맨 김동현, 76cm 대삼치 낚았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28 08:19 수정 2018.09.28 10:01 조회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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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도시어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파이터 김동현이 길이 76cm의 대삼치를 낚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바다의 폭군으로 알려진 대삼치를 낚기 위한 멤버들과 김동현의 사투가 그려졌다.

'도시어부' 멤버들과 김동현은 새벽 4시부터 대삼치 낚시에 나섰지만 도통 삼치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도 사삼치를 낚지 못하자 '도시어부' 출연자들은 지깅낚시로 전환했다. 그러자 곧 김동현의 낚시대에 입질이 왔다.

김동현은 “물었어! 물었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뒤 반항이 심한 삼치에 “주먹으로 할까?”라며 파이트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줬다.

낚아 올린 삼치의 길이는 72cm. 70cm 이상의 삼치는 대삼치로 분류되기 때문에 김동현은 이날 대삼치를 낚는 데 성공한 셈이었다. 이날 김동현은 징크스에 집착하는 면을 보이면서 “행운의 8까지만 세고 땡긴 거였다. 비가 딱 오는 순간 운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에게도 입질이 왔으나, 낚아 올린 삼치의 길이는 너무 작은 사이즈였다. 이경규는 길이 43cm의 사이즈에도 흡족해하면서 “오전은 아직 코믹한 걸로 하나 떼웠다. 낚시는 역시 명랑 낚시”라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줬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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