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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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선미가 시작한 ‘솔로 열풍’ 유리가 이을까?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29 09:33 수정 2018.09.29 15:10 조회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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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솔로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2007년 소녀시대로 그룹 활동을 한 지 11년 만에 유리는 솔로 가수로서 오는 4일 신곡 '빠져가'를 공개한다. '빠져가'는 오리엔탈 풍의 전통적인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을 자랑하는 팝댄스곡으로 유리만의 매혹적인 감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유리는 소녀시대 활동을 통해 감성이 묻어나는 음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발표한 소녀시대-오지지(Oh!GG)의 신곡 '몰랐니'에서도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리

또 유리는 소녀시대에서 일찌감치 배우로서 자리를 잡은 멤버 중 한 명.  SBS '패션왕'에 이어 유리는 '피고인', 영화 '노브레싱' 주연으로 활약하며 인정받았다. 유리가 솔로 가수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를 받는 이유다.

유리가 앞서 여성 솔로 가수로 가요계를 장악한 선미의 뒤를 이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선미

선미는 원더걸스에서 솔로 가수로 거듭나서 본인만의 매력으로 팬층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가시나', '주인공'에 이어 '사이렌'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선미만의 음악 스타일로 음원사이트와 각종 가요 프로그램를 올킬했다. 아이돌 가수들이 주를 이루는 가요계에서 선미의 성공은 파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유리는 소녀시대에서 아직 보여주지 않았던 진한 감성의 실험적인 음악 스타일을 통해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다음 달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도 출연할 예정. 유리가 솔로 가수, 드라마, 예능 등 세 분야에서 각기 다른 활약을 펼치며 성공을 거둘지 기대를 모은다.

선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백승철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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