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이광수, 유재석에 “살다 살다 이런 장난꾸러기 처음 봐”

작성 2018.09.30 18:29 수정 2018.10.01 08:13 조회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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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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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유재석의 부름에 부산까지 내려온 이광수가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부산과 서울에서 각자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 지석진은 부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숫자 '100'을 채우는 '일당백 레이스'를 해야 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어 “이마 맞기 벌칙 하러 부산으로 와”라며 이광수를 소환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먼저 이바구 자전거 투어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자전거 작동법을 익힌 둘은, 손님들을 태우고 '초량초등학교', '168계단', '부산항대교' 등 부산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안내했다.

뒤늦게 부산에 도착한 이광수는 드디어 유재석과 지석진을 만났다. 유재석은 “일단 다음 장소로 가자”며 “내가 언제 때린다고는 말 안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살다 살다 이런 장난꾸러기는 처음 본다”며 분노했다.

다음 아르바이트는 오륙도의 스카이워크 유리 청소였다.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는 절벽 끝에 위치한 스카이워크에 두려워하며 유리 청소 구역을 두고 제비뽑기했다. 이곳에서 이광수는 이마 2대 맞기 중 1대를 맞는 대신 가장 무서운 구간 청소를 맡았다.

한편 서울에 남은 멤버들은 휴가를 즐겼다. 단, 제작진이 마련한 휴가비 안에서 즐겨야 하고 금액이 초과할 시 즉시 부산으로 가 유재석-지석진과 함께 '일당백 레이스'를 해야 했다.

앞서 멤버들은 바람맞으며 자전거 타기와 찜질방에서 맥반석 계란 먹기 등을 휴가로 적었다.

송지효가 볼북볼으로 고른 휴가비는 바로 5만원. 이에 김종국은 “둘은 동시에 해결할 곳이 있다”며 자신이 다니는 헬스장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이 실망해 하자 김종국은 적극적으로 헬스장의 기구들을 소개했다.

뒤이어 또 하나의 의문스러운 기구가 등장했다. 김종국이 소개하는 찜질 기구는 –180도로 급속 냉각한 온도로 몸을 풀어주는 얼음찜질 기구였다. 하하와 양세찬, 전소민이 찜질 기구를 체험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차가운 온도에 고통스러워했다.

부산에서 세 번째 아르바이트를 수행하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는 하리선착장에 도착해 그물낚시에 도전했다. 역대급 아르바이트를 앞둔 이들의 이야기는 다음 주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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