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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생활의 달인' 몰카 찾기 달인, '휴대폰+유성펜'으로 몰카 찾는 팁 공개

최종편집 : 2018-10-02 09:08:57

조회 : 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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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휴대폰과 유성펜, 라이터로 몰카를 찾는 방법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에서는 몰카 예방의 달인이 소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손해영 몰카 찾기 달인은 생활 속에서 몰카를 손쉽게 찾는 팁을 전수했고 이는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는 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또 다른 몰카의 달인 김정국 달인을 만났다.

몰카 찾기 15년 경력의 달인은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이중 거울부터 상상도 못 했던 물체의 모습으로 위장한 몰카까지 어떤 몰카든 찾아냈다.

그는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몰카 찾기 팁을 전수했다.

우선 공중화장실에 들어가서 핸드폰으로 와이파이 검색을 해보라는 것. 익숙한 IP나 와이파이 명이 아닌 정체불명의 와이파이가 포착된다면 이는 몰카일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와이파이 형 몰카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도 몰카를 찾는 하나의 방법이라 말했다.

달인은 휴대폰을 통해 몰카를 찾는 또 다른 방법을 알려줬다.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핸드폰 카메라로는 적외선 카메라를 찾을 수 있다는 것. 특히 A사의 휴대전화는 불가능하지만 S사의 휴대전화로는 적외선 필터를 통해 몰카를 쉽게 찾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달인은 일상 속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몰카를 공개했다. 평범한 모자 속에 숨긴 몰카, 주사위에 숨겨진 몰카, 핀 배지에 숨겨진 몰카 등 육안으로 알기 힘든 몰래카메라가 가득했다.

최근에는 적외선 필터나 이중 거울로 몰카를 더 꽁꽁 숨기는데, 이러한 몰카도 달인의 팁을 이용하면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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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휴대폰과 유성펜을 준비한다. 그리고 휴대폰의 렌즈에 빨간색 유성펜을 칠한다. 그리고 빨간색 유성펜이 마르면 그 위에 두 번 검은색 유성펜으로 덧칠한다. 반드시 빨간색이 마른 다음에 덧칠해야만 한다. 그리고 의심되는 것을 촬영하면 금세 몰카를 찾아낼 수 있는 것.

화장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거울에는 이중거울로 몰카를 숨기는 수법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도 유성펜을 칠한 휴대폰이 있다면 쉽게 찾아낼 수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달인은 “지난 2004년 몰카 사건이 있었다. 당시 몰카 영상이 유포되어 피해자가 투신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아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연구원으로 오래 일하던 그가 자신의 능력으로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싶었던 것.

달인의 몰카 찾기 또 하나의 팁은 라이터만 있다면 준비는 끝. 300원짜리 라이터로 몰카가 있을 만한 곳에서 스파크를 일으킨다. 그러면 이때 몰카가 오작동을 일으켜 몰카를 끌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일반 전자제품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일어나니 반드시 몰카에만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달인은 좌변기 뒷편에 숨기거나 휴지통에 구멍을 뚫는다든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몰카를 설치하는 범죄가 많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장 빈번한 화장실에서의 몰카는 칸막이 화장실에서 위나 아래에 휴대폰을 들이밀어 촬영하고 도망가는 범죄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또한 달인은 “몰카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어떻게 찾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빵의 달인과 양복 원단 검수의 달인 등 우리 곁에 숨어있던 달인들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