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 임시완-옥택연, ‘국군의 날’ 기념식 총출동

최종편집 : 2018-10-02 0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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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 임시완-옥택연, ‘국군의 날’ 기념식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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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군 복무 중인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과 2PM 멤버 옥택연이 가수가 아닌 군인으로서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여했다.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는
상병 임시완이 사회자로 참석했다. 임시완은 이날 SBS 박선영 아나운서와 함께 또렷한 목소리로 국군의 날 행사를 매끄럽게 소개하며 진행했다.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한 임시완은 25사단에 소속돼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입대한 2PM 옥택연 상병 역시 이날 육군의 최첨단 무장체계를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옥택연은 행사 중간 미래전투수행체계 시연 장면에 늠름한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헬멧과 조준경 등 33종의 전투장비로 구성된 육군의 개인 전투 체계인 '워리어 플랫폼'을 장착하고 미래 전투 장면을 행사장에서 직접 선보였으며, 시연을 마친 뒤 대원들을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미지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임에도 현역 입대를 고수해왔다. 그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을 받아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이었지만 허리디스크 수술을 2차례 받고 공연 중 부러진 팔도 치료받아 2013년 현역판정을 받고 입대했다.

군 복무를 2차례 마친 가수 싸이는 축하 공연에 나섰다. 싸이는 이날 “데뷔하고 많은 무대에 서 봤지만 그 어떤 무대보다 떨리고 감개가 무량하다. 같은 장소에서 10년 전 건군 60주년 음악회 때 일병으로 공연했는데 10년 만에 다시 왔다. 10년 뒤 건군 80주년에도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날 싸이의 권유로 군인들이 무대에 뛰어나와 춤추고 즐기기도 했다. 이 모습을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