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이렇게 잘될 확률은 0.01%”

최종편집 : 2018-10-02 08: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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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이렇게 잘될 확률은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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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조인성이 치열했던 20대를 떠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는 18년 전 인기 시트콤이었던 '뉴논스톱' 출연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인성은 패션모델로 데뷔한 뒤 '뉴논스톱'에서 박경림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힌 바 있다.

조인성은 “'뉴논스톱'을 찍을 땐 어리바리했고, 아무것도 몰랐다. 나이는 21살이었다.”면서 “그때 회당 20만원을 받았다. 내 기억으론 그렇다. 한 달이면 400만원이다. 매니지먼트에서 빼면 내가 200만원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조인성은 “그때 박경림 누나가 최고였다. 모든 예능에 다 나오고, 예능에서 전부 박경림을 찾았다. 그때 누나가 사람 하나 살렸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경림은 “조인성과 시트콤 녹화 하루 전날 만났는데, 인성이가 어느 순간부터 날아다니더라.”고 회상했다.

조인성은 '뉴논스톱'을 시작으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피아노'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장했고, 영화 '비열한 거리'로 2006년 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대작 영화의 타이틀롤을 맡는 등 대표적인 충무로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조인성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그 정도로 내가 열심히 산 것 같다. 다시 태어나도 이렇게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진짜 이렇게 될 가능성은 0.001%”라면서 “'뉴논스톱' 지금의 조인성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실 연예계에서 이름 한 번 알리기가 너무 어려운데, '뉴논스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