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바스코 現여자친구 “박환희 씨 내 전화 안 받아…글 보라고 올렸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0.02 12:33 수정 2018.10.02 13:29 조회 16,871
기사 인쇄하기
박환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래퍼 바스코와 교제 중인 여자친구 이 모 씨와 바스코의 전 부인 박환희의 감정싸움이 수면으로 떠 올랐다. 이 씨가 SNS를 통해 박환희를 향한 불쾌한 감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 씨는 지난달 자신이 SNS에 박환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 저격 글을 올려서 뒤늦게 화제가 되자 “(박환희 씨가)보라고 쓴 게 맞다. 박환희 씨가 내 전화를 안 받는다. 그래서 글을 올린 것”이라며 박환희의 실명을 거론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11일 SNS에 글을 올려서 “사실 전 아들만 셋이다. 큰아들 동열(바스코), 둘째 A, 막내 루시(반려견). 남자 복은 타고났다.”라고 쓰면서 “누가 그러던데 A가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하나.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말했다.

이 글은 박환희가 지난달 일곱 살배기 아들 A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뒤 게재된 것으로 박환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환희는 자신의 SNS에 아들과 일상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아들을 향한 절절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이 씨가 “(박환희가 아들을)몇 번 본 적도 없다.”고 맞서면서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한편 바스코는 배우 박환희가 23세였을 당시인 2011년 결혼해 아들 A군을 낳았다. 하지만 바스코와 박환희는 1년여 만에 이혼했고, A군은 바스코와 그의 모친이 양육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