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해 10월 30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을 연예인 동료들이 찾아 그리움을 드러냈다.
생전 고인과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한정수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故 김주혁의 납골묘 사진을 게재했다. 한정수는 “오늘 주혁이 생일이다.”라면서 고인을 향해 “너 좋아하던 곰탕 사 왔다. 실컷 먹어라. 담배도 실컷 피우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각보다 꿋꿋하게 잘 있어 대견하다. 나도 지난 1년 잘 버텼다. 잘했다고 해줘.”라면서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배우 박희본 역시 지난 3일 SNS에 김주혁의 납골묘를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박희본은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 다시 한번 정답을 듣고 왔다. 조촐하고 소박한 생일상과 한바탕 투정을 부리고 오려 했는데. 쑥스러워 같이 찍자 말도 건네지 못해 이렇게나마 선배님과 투샷”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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