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세상에 이런 일이’ 마술계의 오스카상 '멀린상' 수상한 16세 소녀 마술사

작성 2018.10.04 21:54 수정 2018.10.05 08:42 조회 1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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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16살 소녀가 세계적인 마술 대회를 휩쓸었다.

4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놀라운 실력을 가진 16살의 프로 마술사 김남경 양이 등장했다.

김남경 양은 천원 지폐를 염력을 쓰는 것처럼 공중으로 띄우거나 유리병 안에 동전을 통과시키는 등 능숙하게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다.

남경 양은 현재 5년 차 마술사로서 어린 나이이지만 이미 국내외로 인정받고 있었다. 작년에는 마술사가 된 지 4년 만에 국내 여성 최초로 마술계의 오스카상인 멀린상을 받았다.

중장비를 이용하는 일루션 마술은 오래된 경력의 마술사들이 이용하는 것이지만 남경 양은 1년의 경력만으로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었다.

남경 양이 마술을 시작하게 된 것은 남경 양의 어머니 덕분이었다. 남경 양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어머니가 한 마술을 보고 그 매력에 푹 빠진 것이다.

현재 김남경 양은 각종 행사에 초청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또한 곧 있을 세계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밤낮없이 마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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