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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 B1A4 신우 "첫 정극 도전, 소중한 기회"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0.05 16:09 수정 2018.10.05 16:37 조회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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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 신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B1A4 멤버 신우가 '미스마'로 정극에 처음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이하 '미스 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최광제, 성지루, 황석정, 성지루, 신우, 윤송아와 민연홍 감독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신우는 “첫 정극이다. 저에게 소중한 기회고, 꼭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다. 준비를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민연홍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했고, 선배님들께서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나 싶다”며 선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미스마'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여자 미스마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신우는 극 중 무지개마을 파출소 순경 배도환 역을 맡았다. 경찰의 사명감보단 본인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청년인데, 서은지(고성희 분)를 만나 조금씩 변화하며 본의 아니게 민중의 지팡이 노릇까지 하게 되는 역할이다.

'미스마'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후속으로 오는 6일(토) 밤 9시 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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