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마음 고생 심했나"…판빙빙, 이번엔 건강 이상설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0.10 17:24 수정 2019.04.01 08:27 조회 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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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탈세 의혹으로 홍역을 치른 중국 배우 판빙빙이 이번엔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10일 대만 ET투데이를 비롯한 연예 매체들은 판빙빙은 최근 크게 야위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대만의 유명 의사를 대륙으로 불러 건강을 돌보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의 조사와 칩거 등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기력이 쇠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결별설이 불거졌던 리천과의 결혼 준비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판빙빙은 지난해 9월 연인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두 사람은 판빙빙의 생일인 9월 16일 이전에 영국 고성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지난 6월 판빙빙이 탈세 논란이 불거지고 조사 및 칩거에 들어가며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판빙빙의 드라마 이면 계약서 작성으로 촉발된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 중국 당국은 지난 3일 약 1,436억 원의 세금 및 벌금을 부과했다. 판빙빙도 이를 인정하는 사과문을 SNS에 올렸다. 중국 매체 둬웨이는 판빙빙이 이 벌금을 한 번에 현금으로 완납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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