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임창정이 이하늘의 제주도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임창정은 자신의 SNS에 “결혼 실시간 제주도 이하늘 결혼식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간디 아님”이란 재치있는 농담으로 새신랑이 된 이하늘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하늘은 평소 주로 쓰던 모자를 벗고 시원한 헤어스타일과 턱시도를 입었다. 그 옆에는 애칭 '모과'로 잘 알려진 이하늘의 연인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하늘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제주 서귀포의 한 펜션에서 17세 연하 여자친구와 11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결혼식을 올렸다. 절친 임창정과 산이가 초대되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에 하객으로 DJ DOC 멤버들, SBS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 구본승, 최성국 등과 하하 그리고 지누션의 김진우 등이 참석했다.
이하늘은 지난 8월 결혼을 발표하면서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 준 이 여자. 나랑 모과(여자친구 애칭)랑 결혼합니다. 나한텐 축하, 모과한텐 위로를”이라는 글로 11년 동안 연애를 이어온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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