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주(왕진진), 이혼 원인 두고 뜬금없는 ‘낸시랭 탓’

최종편집 : 2018-10-11 08: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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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전준주(가명 왕진진)이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파경을 맞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인터뷰를 통해 이혼 원인이 낸시랭에게 돌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전준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낸시랭과의 관계가 끝났다. 와이프는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한 상태”라면서 “하늘이 맺어준 인연을 끝까지 지키려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낸시랭의 마음이 떠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준주는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뜨거운 이슈의 중심에 섰다. 그는 반나절 만에 병원에서 퇴원한 상태이며, 몇몇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낸시랭과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파경 원인에 대해서 전준주는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망한 이들과 손잡고 하나뿐인 남편을 사기꾼으로 몰아갔다.”면서 “낸시랭의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투자한 돈이 문제가 생기면서 갈등이 생겼다”며 “아내와 모든 오해들을 풀려고 했지만, 아내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 철저히 나를 피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결국 전준주는 낸시랭이 사업과 관련해 자신을 오해했기 때문에 부부관계가 파경을 맞았다고 주장하는 것.

하지만 낸시랭은 결혼과 함께 전준주의 아트펀드 사업을 위해 자신의 명의로 제2 금융권에서 4억원의 거금을 대출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낸시랭과 전준주는 결혼 직후 낸시랭 명의의 집에서 이사를 나와서 서울 용산구 소재의 빌라로 이주, 월세로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전준주는 낸시랭이 부동산을 담보로 4억원의 대출을 받은 게 투자를 권유한 S 씨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전 씨는 S 씨를 지난 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준주와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그러나 결혼 직후 전준주가 故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했던 전력을 가진 사실이 드러났고, 여러 건의 사기 혐의로 피소가 되면서 잡음은 끊이지 않았다. 이번 사건 전까지 낸시랭은 전준주의 재판 일정을 동행하면서 부부애가 건재하다는 사실을 드러내 왔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