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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에서 내려와"…홍현희♥제이쓴 웨딩화보에 낀 김영희, 귀여운 팩트폭력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0.16 09:18 수정 2018.10.16 09:22 조회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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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김영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웨딩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절친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귀여운 분노(?)를 표출했다.

셀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과 오는 21일 결혼하는 홍현희는 지난 15일 웨딩화보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웨딩화보 속 홍현희는 실제보다 늘씬한 몸매와 예쁜 얼굴을 자랑했고, 네티즌은 “스튜디오 어디냐”, “언니 뽀샵을 너무 많이 했어요”, “평생 한 번인데. 예쁘면 됐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홍현희의 웨딩화보에는 낯익은 얼굴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홍현희와 절친한 김영희였다. 김영희는 홍현희의 웨딩화보 촬영장에 찾아가 촬영을 돕고, 함께 촬영도 진행했다.

그런데 김영희의 사진 속 모습은 홍현희와 달랐다. 신부에 초점을 맞추는 웨딩촬영이다보니, 김영희에게는 극적인 포토샵이 적용되지 않았다.

홍영희 김영희

이에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홍현희의 웨딩사진을 올리며 “난 왜 저기 있는 것인가. 표정이 다 말해주네. 사진작가님 나는 포토샵조차 안 해줌. 꺼비언니(홍현희 애칭) 단상에서 내려와”라고 웃픈 글을 남겼다. 특히 김영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상 위에 올라가 사진을 촬영했던 홍현희의 실제 키를 그림으로 추정해 그린 사진을 추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오는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영희,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아 진행하며, 신혼여행은 현재 상연 중인 공연 일정으로 인해 내년 초에 다녀올 예정이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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