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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135일 만에 공항서 목격…여전한 명품 사랑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0.16 12:00 수정 2018.10.16 14:07 조회 6,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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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이 칩거 135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만 싼리(三立) 뉴스채널은 중국 매체를 인용해 15일 저녁 베이징 서우두 공항 정문을 나서는 판빙빙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목격 당시 판빙빙은 매우 수척한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판빙빙은 이날 블랙 롱점퍼를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썼다. 얼굴은 수척했지만 패션 감각은 여전했다. 스텔라 매카트니의 금색 스니커즈를 착용해 블랙룩에 포인트를 줬다.    

중국 네티즌들은 판빙빙이 공항에서 탑승한 차의 번호판이 '징(京)A'로 시작하는 관용차량인 것을 지적하며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혹시 계획된 게 아니냐. 관용차에 탑승한 것으로 보아 정부 고위층과 긴밀히 접촉 중인 것 같다"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판빙빙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벌써 복귀 준비에 나선 것일까?", "수척한 척하는 모습도 연기 같다"며 비판의 반응도 보였다. 

이중계약 파문으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은 판빙빙은 최근 약 1,436억 원의 세금 및 벌금을 현금으로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빈과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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