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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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작마당, 그 뒷이야기"…'그것이알고싶다', 은혜로교회 후속취재 방송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0.17 17:20 수정 2018.10.17 17:22 조회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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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타작마당'으로 충격을 줬던 신옥주 목사의 은혜로교회와 관련해 후속방송을 내보낸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8월 25일 과천 은혜로교회의 타작마당 영상과 피지 이주의 실상을 방송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후속취재를 진행한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20일 방송에서 신옥주 목사와 교회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앞선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영국의 BBC와 가디언, 호주의 ABC 등 해외 언론들도 방송 내용을 인용 보도하고 또 다른 피해자들을 소개하는 등 국내외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제작진은 미국에서 신옥주 목사가 600만 달러 소송에 피소된 사건을 추적했다. 2012년 신목사가 뉴욕 플러싱에서 뉴욕 은혜로교회를 운영할 때 조현병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한인 교인이 가혹 행위 끝에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건이 있었다. 제작진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해당사건의 피해자 아버지를 만났다. 또 미국 현지 취재로 법정후견인과 사건 관련자를 만나 사건의 전모를 들었다.

이와 더불어 제작진은 방송 이후 피지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시 피지를 찾았다.

은혜로교회 관련 후속 취재가 담길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20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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