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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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오디션→엘리스→솔로데뷔…스무살 소희의 멈추지 않는 도전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0.18 17:07 수정 2018.10.18 17:23 조회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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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걸그룹 엘리스의 멤버 소희(20)가 솔로 가수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원더걸스 출신 선미, 소녀시대의 유리, 티아라의 효민 등 여성 솔로 가수들의 출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스무 살 소희가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둘지 기대를 모은다.

소희는 18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솔로 싱글 '허리 업(Hurry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소희는 엘리스 활동 때와는 달리 한층 화려해진 의상과 파워풀한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소희

솔로 데뷔곡 '허리 업(Hurry Up)'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두 남녀의 관계에서 확실한 사랑 표현을 원하는 여자의 소망을 담은 노래로 인트로부터 반복되는 메인 루프가 중독적인 댄스곡이다.

지난해 엘리스로 본격 데뷔했던 소희는 혼자서 무대를 하는 것에 대해 긴장감을 드러내면서 “쇼케이스에서 혼자 소화를 해야 하다 보니까 긴장이 많이 되더라.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를 했다. 엘리스 활동에 비해 부족해 보이지 않으려고 열심히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무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희

소희는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 걸그룹 퀸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했다. 미모와 실력,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성까지 갖춘 소희에게 많은 기대가 쏟아졌다. 이후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그는 솔로 가수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그는 “엘리스 때는 귀엽고 청순하고 퓨어한 느낌을 많이 보여드렸다. 그런데 솔로 데뷔곡에는 글램하고 섹시한 느낌이 있다. 올해 스무 살이기 때문에 어린 느낌도 있지만 엘리스 때와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소희의 첫 솔로 싱글 앨범 '허리업'은 오후 6시 발매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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