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박중훈이 앞장 섰다"…'우묵배미의 사랑', 29년만에 재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0.19 15:21 수정 2018.10.19 15:35 조회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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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묵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90년대 한국 사실주의 멜로 영화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우묵배미의 사랑'의 주역들이 29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우묵배미의 사랑'은 오는 10월 31일 재개봉을 확정 짓고 29일 주연배우와 감독이 한 데 모인 특별 시사회를 연다. 

이 영화는 '왕룽일가', '머나먼 쏭바강'으로 유명한 박일한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90년대 코리안 뉴웨이브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특별 GV는 메가박스 코엑스 점에서 '필름소사이어티 토크'로 진행되며 29일 오후 7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우묵

주연배우인 박중훈은 적극적인 홍보 참여로 재개봉에 힘을 보탠 데 이어 제28회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배유 유혜리를 비롯해 최명길, 장선우 감독 역시 연이어 뜻을 보태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우묵배미의 사랑'은 오는 10월 31일 4K 리마스터링 상영본으로 재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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