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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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간암 투병으로 드라마 하차 "치료에 집중할 것"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0.19 17:53 수정 2018.10.20 11:51 조회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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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으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SBS연예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드라마를 준비하던 도중 간암 사실을 알게 됐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입원해 치료를 해야 한다. 촬영을 강행하기에는 무리일 것 같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태의 상태는 간암 초기 단계로 알려졌다. 고향이 부산이며, 부산에 살고 있는 김정태는 당분간 치료와 요양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수술을 하실 것 같은데 구체적인 일정은 개인 일이라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한 김정태는 '친구', '해바라기'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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