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폼나게 먹자' 트와이스, '폼나는 한상'에 "행복해요"…제철에 먹는 제철 요리가 주는 행복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0.20 01:00 수정 2018.10.20 11:49 조회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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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제철 요리는 제철에 먹어야 제 맛?

19일 밤 방송된 SBS '폼나게 먹자'에서 출연진들은 사라져 가는 식재료를 찾아 추자도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폼나게 먹자' 최초 걸그룹 게스트가 등장했다. 특별 게스트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과 다현. 두 사람은 MC들과 함께 장장 3시간여 동안 배를 타고 추자도로 이동했다.

추자도에서 이들을 기다린 것은 바위굴, 참조기, 삼치였다. 출연진들은 추자도에서 찾은 식재료를 들고 다시 이동했다.

이날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해 목적지가 전라도를 이야기를 듣고 배로 이동했던 출연진들. 이들은 또 다시 배를 타고 식재료로 폼나는 한상을 만들어 줄 셰프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이동하게 된 것.

엄청난 이동거리 끝에 이들은 신동민 셰프와 만났다. 요리 경력 19년에 우리나라 최초 분자요리를 도입한 신동민 셰프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식재료를 맞이 했다.

신동민 셰프가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은 바위굴 앙카케였다. 가지 튀긴 국물을 넣고 만든 앙카케 소르를 곁들인 바위굴 요리에 이경규는 “내가 먹은 굴 요리 중에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정연은 바위굴 요리를 맛보고 맛있는 요리에만 반응하는 '진실의 콧구멍'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상중은 “이런 맛을 기대했다”며 어린이 입맛에도 딱 맞는 바위굴 요리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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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민 셰프는 뒤이어 낫또 소면과 추자도 조기 오차즈케를 선보였다. 정연은 조기 오차즈케를 맛보고 “행복하다”고 말하며 또 한번 코평수를 확장시켰다. 채림은 “조기가 더 쫄깃 쫄깃해진 거 같다”고 평했다. 또 다현은 “이게 마지막이라는 게 아쉽다”고 진심으로 서운해 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얼린 쉰다리가 기다리고 있었던 것. 쉰다리로 폼나는 한상을 마무리한 김상중은 “제철 음식을 제철에 먹어야만 하는 이유를 오늘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요리 뿐만 아니라 직접 쓴 붓글씨 메뉴판으로 감동을 선사한 신동민 셰프에 대한 답례로 김상중은 직접 그림과 붓글씨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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