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스마' 김윤진, 딸 살인 사건 실마리 가진 윤해영 만났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0.20 21:36 조회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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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윤진의 딸을 살해한 범인은 윤해영일까?

20일 밤 방송된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이하 '미스마') 9-10회에서는 과거 미스 마(김윤진 분)의 딸 장민서(이예원 분)가 유괴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 마는 폭력을 행사한 장철민(송영규 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장철민은 미스 마가 딸 장민서(이예원 분)에게 가정 폭력을 가한 것을 이유로 들어 양육권을 주장했다.

하지만 미스 마도 물러나지 않았다. 미스 마는 “민서는 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내 혈육이다”라며 딸의 양육권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맞섰다.

이후 딸 장민서의 유괴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미스 마는 “당신 짓이냐. 민서 어디있냐”며 장민철을 탓했다. 장민철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절망했다.

미스마

미스 마와 장민철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유괴범은 “아이를 보고 싶으면 현금 10억을 준비해서 오라”고 협박했다. 신고를 하자는 장민철과 달리 미스 마는 반드시 민서를 찾아오겠다고 돈을 들고 나섰다. 그는 “명심해라. 민서가 먼저다. 민서 데려온 다음에 신고하겠다. 지금부터 우리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지금부터 민서 생각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스 마는 유괴범의 지시에 따랐다. 그리고 약속장소에서 소복 차림의 이정희(윤해영 분)를 만났다. 이정희는 딸을 찾는 미스 마에게 “무슨 말이냐? 아까 여자 아이를 안고 가는 사람을 보긴 했다. 길을 물어보려다가  아이가 놀랄까봐 숨었다. 저수지 쪽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후 미스 마를 찾아온 이정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정희는 미스 마를 향해 “내가 작가님이 찾으시는 그 이정희가 맞다”라고 말해 장민서 살해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한편 이날 이정희가 미스 마를 찾아온 것을 알게 된 서은지(고성희 분)는 살해 당한 동생 사진을 꺼내 보며 “거의 다 온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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