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스마' 유일한 목격자 윤해영, 독이 든 커피 마셨다…김윤진 딸 살인범이 범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0.20 23:12 수정 2018.10.20 23:13 조회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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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윤진의 딸을 죽인 범인이 움직이고 있다.

20일 밤 방송된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이하 '미스마') 11-12회에서는 미스 마(김윤진 분) 딸의 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이정희(윤해영 분)가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 마는 이정희의 집을 찾았다. 미스 마는 새로운 작품 집필을 위한 취재를 부탁했다. 하지만 그의 목적은 다른 곳에 있었다. 딸 살인 사건 현장에 있던 이정희에게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함이었다.

미스 마는 이정희에게 “제발 이야기 해달라”며 애원했다.

사건 당일 영화 '무녀'의 주인공으로 촬영을 준비하던 이정희는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정희는 임신한 아이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져있었던 것. 이후 슬픔에 빠진 이정희는 산 속을 헤매다 미스 마의 딸 민서를 데리고 가는 범인을 목격했다. 

당일 목격한 사실에 대해 말해 달라는 미스 마에게 이정희는 “거미줄은 쳐지고, 거울은 반쪽으로 깨어졌도다. 나에게 저주가 내려졌어. 나에게 저주가”라며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미스 마는 분명 그 날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음을 직감했다.

이후 이정희의 남편 성 감독은 미스 마에게 아내 앞에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에 미스 마는 “정희씨만이 날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물러설 수 없다”고 응수했다.

이정희의 스타일리스트였던 배희재가 미스 마 앞에 나타났다. 배희재는 “나도 이정희가 촬영하던 곳에 있었다. 촬영장을 뛰쳐나갈 정도로 끔찍한 일이 있었다”며 당시 이정희가 임신했던 사실을 밝히며 미스 마에게 돈을 주면 그날 있었던 모든 일을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미스마

과거 이정희의 음란 동영상으로 이정희를 괴롭혀 왔던 배희재와 안성태는 이정희의 파티를 찾았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배희재는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했다.

다량의 진정제가 든 와인을 마시고 사망한 배희재의 와인잔에는 이정희의 지문이 발견됐다. 이에 이정희는 배희재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서은지(고성희 분)는 이정희가 살인 사건에 휘말린 것에 대해 "이정희가 나타나면 안되는 그 놈이 약을 탄 것이 아니냐"며 "이모 딸을 죽인 놈, 그 놈이 아니냐"라고 미스 마의 딸 살인 사건의 진범을 의심했다.

그리고 이때 이정희도 독이 든 커피를 마시고 쓰러졌다. 그리고 미스 마의 전남편인 장철민(송영규 분)이 이 사실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한태규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이정희를 만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장철민은 딸의 살인 사건 목격자인 이정희를 만나지 않겠냐고 제안한 한태규(정웅인 분)에게 겁이 난다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철민이 이와 같은 행동을 한 것에는 어떤 내막이 있을지에 관심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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