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남자 외모 1위 김종국, 최종 꼴찌 '물 따귀' 벌칙…꽝손 지석진, '기적의 우승'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0.21 18:33 수정 2018.10.22 08:39 조회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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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광수가 김종국에게 그동안 받은 사랑을 그대로 돌려줬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레이스를 통해 멤버들의 서열을 정리하는 '서열 전쟁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지인인 모델 장윤주에게 전화를 걸어 서열 정리를 부탁했다. 송지효는 “언니가 생각하는 외모 서열 순위를 정해달라”고 했다.

평소 장윤주와 친분이 있는 유재석과 하하는 친근하게 말을 걸며 어필했다. 하지만 장윤주는 “1등은 송지효다”라고 결과를 발표했다. 

1위 발표 이후 멤버들은 상위권에 호명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어필했다. 이때 정소민이 큰 목소리로 어필했다. 이에 장윤주는 전소민을 외모 서열 2등으로 꼽았다.

이어 장윤주는 “3위는 그분한테는 설렘이 있다”며 김종국을 꼽았고, 4위에는 이광수를 지목했다. 하위권 결과만 남은 상황에 멤버들은 다시 또 어필전을 펼쳤다. 

친분을 내세운 하하에 장윤주는 “하하는 하! 하위권이다”라고 단언해 그를 좌절케 했다. 장윤주는 "내가 예전에 못친소에 소환된 것을 생각하면 하하와 유재석은 무조건 하위권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윤주는 양세찬과 지석진을 다음 서열로 지목했다. 하하와 유재석만 남은 상황에 장윤주는 최하위로 유재석을 선택했다. 이에 절망한 유재석을 외마디 비명을 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윤주의 서열 정리는 멤버들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졌다. 멤버들은 “정말 못생겼다”, “이 결과는 코미디다”라며 서로를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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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레이스 끝에 멤버들은 운명의 주사위를 던져 최종 서열을 결정했다. 6면에 자신의 포인트를 분배하여 만든 운명의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합이 큰 순서대로 서열이 결정됐다.

그 결과 꽝손의 대명사였던 지석진이 20이 두 번 나오는 퍼펙트게임을 펼쳐 서열 1위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능력자 김종국은 0이 두 번 나와 최하위가 되었다.

최종 벌칙은 1위부터 하위 서열에 물 따귀를 선사하는 것이었다. 이에 7위 이광수는 최하위 김종국에 그동안의 설움을 담은 시원한 물 따귀를 선사하며 흡족해했다. 김종국은 이광수에 “오케이 좋다. 요즘 런닝맨에 긴장감이 없었다”며 오늘 물 따귀에 대한 응징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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