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불타는 청춘’ 최성국, 제2의 에어컨 방 "굴욕"

작성 2018.10.24 00:29 수정 2018.10.24 08:24 조회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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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최성국이 손목 맞기 벌칙으로 또다시 굴욕을 당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불청 멤버들이 시골의 한 학교로 소풍을 떠나 즐거운 가을 운동회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강원도 홍천으로 청춘 여행을 떠난 불청 멤버들은 김완선이 직접 만든 버섯전골 칼국수로 아침을 해결한 멤버들은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며 여행의 마지막 날 오후를 보냈다.

그때 김광규가 책 <어린왕자>를 발견했다. 강견헌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다”며 반색했다. 최성국 역시 “당연한 말을 모아놓은 것 같은데 내 마음을 건드려준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김광규에게 어린왕자의 한 구절을 알려주며 “사막에는 오아시스가 있어서 아름답다고 한다. 여기 내 오아시스 있네?”라는 멘트를 “김완선에게 가서 해보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너 연애할 때 이거 써먹었구나?” 하며 웃었고, “멜로는 처음이라 못하겠다”며 김완선에게 쉽사리 가지 못했다.

부끄러워하며 김완선에게로 간 김광규는 김완선을 빤히 보다가 “못하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광규는 “이래서 멜로가 안 들어오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완선이 강경헌에게 같은 멘트를 구본승에게 해보라고 전했다. 강경헌은 “부끄럽다”면서도 배우답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불청


한편, 오후가 되고 불청 멤버들은 근처 한 시골학교로 소풍을 떠났다. 학교에 도착한 멤버들은 가을 운동회를 하기로 결정했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불청 멤버들은 삶은 계란과 과자들을 먹으며 소풍의 묘미를 즐겼다. 이때 김혜림은 “김완선의 제기차기가 너무 웃겼다”고 말해 김완선은 다시 한번 제기차기에 도전했다.

이에 불청 멤버들은 김완선의 제기차기 숫자로 내기를 했고 손목 맞기를 벌칙으로 걸었다. 김완선은 학다리 권법을 보이며 제기 1개를 기록했다. 하나에 내기를 걸은 김광규와 박재홍이 우승했고, 박재홍이 불청 멤버들의 손목을 때리게 되었다.

먼저 최성국의 손목을 쥔 박재홍은 “세게 때려도 되냐”며 물었고 최성국은 “안된다”며 “즐기려고 온 거지 뭐냐”고 당황해했다. 하지만 박재홍은 풀파워로 최성국의 손목을 때렸다. 하지만 그는 다른 불청 멤버들의 손목은 살살 때렸다.

최성국은 분노하며 “뭐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때 김광규 역시 다른 불청 멤버들을 살살 때리면서 최성국을 놀렸다. 그러자 최성국은 “이거 에어컨 방 느낌 난다”며 제2의 굴욕을 겪었다.

계속되는 손목 맞기에 최성국은 “몰래카메라냐”고 물으며 “나만 맞는데 왜 계속하냐”고 억울해했다. 그러자 김혜림은 속상해하는 최성국을 위해 때리는 시늉을 할 때 이연수에게 박수 소리를 내도록 했다. 이 사실을 모른 최성국은 맞는 소리에 박수를 치며 "속이 시원하다"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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