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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자친구, 영장실질 심사 “성실히 대답 하겠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0.24 13:21 수정 2018.10.24 13:34 조회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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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친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구하라(27)의 전 남자 친구 헤어디자이너 최 모 씨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최 씨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구하라에게) 동영상을 보낸 게 맞나.”, “협박과 강요의 목적이 있었나.”라는 질문을 받고 “(영장심사에서) 성실히 대답하겠다.”고 짧게 심경을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씨에게 상해·협박·강요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22일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최 씨는 지난달 13일 구 씨와 서로 폭행을 주고받은 뒤 과거 함께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면서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 주겠다.”는 등 협박하고 무릎을 꿇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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