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지원자 남궁경희가 자궁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24일 밤 방송될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에서는 양치승 트레이너가 지원자들의 몸매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남자 워스트 5, 여자 워스트 6에 뽑힌 11명의 지원자들은 2주간의 특훈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앞서 진행된 실제 촬영 당시, 남궁경희는 옆구리와 허벅지 살을 지적받아 특훈을 받게 됐다. 특훈 시작과 동시에 남궁경희는 계속되는 PT 수업에 힘든 모습이 역력했다. 더욱이 연장자인 만큼 체력적인 부분에서 남들보다 더 고통스러워했다.
남궁경희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 모습에 양치승 트레이너는 “힘내라. 울지 말고. 과정이니까”라고 위로했고, 남궁경희는 “작년에 자궁 수술을 해서 호르몬제를 먹고 있다. 살을 빼려고 해도 살이 안 빠지고 몸이 붓는다. 속상한 부분이다”라고 털어놨다.
남궁경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연습을 하러 나오면 밥 등을 준비하고 나와야 해서 심적으로 힘들다”며 “그런 부분이 내가 잘할 수 있게 작용을 해주는 것 같다. 남편이 반대하는데 내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궁경희는 이후 이뤄진 메이크 오버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고, 장윤주는 “이게 메이크 오버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슈퍼모델'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여행사, 에끌라셀, UNI&IT,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하며 매주 수요일 밤 8시 SBS Plus, 수요일 밤 9시 30분 SBS연예뉴스, 목요일 밤 8시 SBS M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궁경희의 고백은 24일 밤 8시 SBS Plus에서 공개된다.
'슈퍼모델'은 티비톡을 통해 국민심사위원제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가 가능하다.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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