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뮤직

“소속사가 팀 활동에 더 신경 쓰길”…프리스틴 팬들, 시연 탈퇴설에 뿔났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0.25 12:37 수정 2018.10.25 15:21 조회 546
기사 인쇄하기

 

프리스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시연이 탈퇴설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즉각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팬들은 “소속사가 그동안 프리스틴 활동에 너무 무신경했던 게 아니냐.”며 오히려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프리스틴의 멤버 시연이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해지, 팀을 탈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연의 탈퇴나 전속계약 해지 등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황당한 보도”라고 시연의 탈퇴설을 전면으로 부인했다.

하지만 프리스틴의 팬들은 그동안 팀 활동에 아쉬움이 많았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프리스틴 내에서 랩을 담당했던 카일라가 건강 이상을 이유로 활동에서 빠진 뒤 최근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프리스틴

데뷔 2년 차 그룹인 프리스틴에서 카일라가 잠정 탈퇴를 했고, 시연 역시 불미스러운 탈퇴설에 휘말리면서 팀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팬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프리스틴은 2016년 '프로듀스 101'으로 프로젝트 그룹 I.O.I 멤버로 활약한 결경과 나영 등 2명을 비롯해 '프로듀스 101'에 참여한 멤버 7명이 포함된 걸그룹이다.

지난해 3월 데뷔 전부터 프리스틴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했다. 하지만 데뷔 이후 기대만큼 가요계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연이어 프리스틴 멤버들의 탈퇴와 관련된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틴 매니지먼트를 지적하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팬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