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흉부외과' 고수, "태산으로 돌아오게 해달라"…엄기준 향한 복수 준비하나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0.25 22:12 조회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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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고수가 엄기준에게 태산 병원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청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최창환/연출 조영광) 19-20회에서는 최석한(엄기준 분)을 찾은 박태수(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수는 최석한의 방을 찾았다. 그는 “라이브 시술을 봤다. 환자 하나를 받았는데 오는 도중 사망했다. 교수님이 받아주셨다면 살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석한은 “이제 응급 환자 안 받을거다. 내가 5년 동안 응급 환자를 받고 얻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런데 윤수연(서지혜 분) 선생을 살리니 많은 것이 변했다”라고 답했다.

박태수는 최석한에게 “선생님이 받지 않는 응급 내가 받겠다. 태산으로 돌아오고 싶다. 교수님 말이 맞았다. 태산을 떠나서는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라는 걸 깨달았다. 받아주십시오 교수님”이라고 청했다.

앞서 박태수는 최석한이 윤수연을 수술을 하던 날 자신에게 약물을 투입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박태수가 태산 병원으로 돌아오려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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