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루카스, "창 던지기 선수였다"…패기로 코코넛 따기 성공?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0.26 23:32 수정 2018.10.27 11:51 조회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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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루카스의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병만족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루카스가 특별한 이력을 공개했다.

이날 루카스는 김성수, 강남, 문가비와 함께 코코넛 따기에 나섰다.

루카스는 “학교 다닐 때 창 던지기 선수였다. 3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등 할 수 있는데 난 2등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루카스는 패기 넘치는 모습에 김성수는 “확실히 파이팅이 있다”며 흡족해했다.

야자수 나무를 발견한 이들은 코코넛 따기에 도전했다. 루카스는 너무 높이 있다며 조금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가비는 “창을 만들어서 던져서 딸 수 없을까?”라고 제안했다. 이를 본 루카스는 자신의 플랜을 공개했다.

정법

루카스는 창 던지기 선수로서의 이력을 살려 창을 만들어 코코넛을 향해 던졌다. 하지만 그의 계획은 그저 계획일 뿐. 허무하게 코코넛 따기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문가비는 “한 번 더 해봐라”고 부추겼다. 이에 루카스는 다시 한번 코코넛을 향해 던졌다. 그 결과 창이 코코넛에 걸렸다. 하지만 창에 달린 줄이 너무 짧아 코코넛을 따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시무룩해진 루카스를 보며 채집단은 모두 힘을 합쳐 코코넛 따기에 돌입했다. 강남이 받치고 문가비가 강남의 어깨를 타고 올라가 창에 달린 줄을 잡아당기기로 했다.

하지만 줄이 바람에 계속 날렸다. 이에 힘이 부친 강남은 문가비에게 빨리 내려오라고 말했다. 빨리 내려오지 못하는 문가비에게 강남은 “안 내려오고 뭐하냐, 이 외국인아”라고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남은 코코넛을 찾아 헤맸다. 그 결과 강남은 작은 야자수를 찾았다. 강남은 “낮은 곳에 야자수가 많아서 몇 개 정도는 있을 것 같았다”라며 경험을 바탕으로 채집에 성공했다. 

한편 방송 말미 병만 족장과 김성수, 강남은 도미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인도양의 탁한 바다에 애를 먹는 모습이 공개되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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