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부부, 직접 만든 케이크로 시어머니 생일 축하 "훈훈"

작성 2018.10.30 00:07 조회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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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시부모님과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29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시부모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어머니 생신을 맞아 시부모님과 저녁 식사를 준비한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의 옷 매무새를 다듬어 주며 시어머니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한고은은 “어머니 해외여행 가보셔야죠”라고 운을 띄웠고 그러자 시어머니는 “남편이랑 가면 일이라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고은이 이어서 베트남 여행을 이야기하자, 베트남전 참전 용사 출신인 신영수 씨의 아버지가 “한국군이 처음 베트남 바다에 떨어진 곳이 나트랑이다”며 특별한 추억을 전했다. 이야기가 길어지자 시어머니는 “내 생일 맞냐”며 타박했다.

그때, 한고은이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를 비운 뒤 몰래 케이크를 준비했다.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직접 만든 케이크였다. 맛을 본 시부모님은 당근케이크와 쑥 케이크를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미리 준비해둔 선물을 시어머니에게 드렸다. 시아버지 역시 편지와 현금이 든 봉투를 선물했다. 진심이 담긴 남편의 편지에 시어머니는 눈물을 보였다. 편지를 읽던 한고은 역시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는 편지 내용에 아내보다 “한고은의 이야기가 더 많았다”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한고은은 “아버님이 매년 편지를 쓰시는데 그때마다 제가 읽었다. 올해도 제가 읽을 걸 아셨던 것 같다”고 웃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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