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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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 "늦어진 컴백, 그만큼 더 탄탄하게 준비"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0.30 17:44 수정 2018.10.31 08:37 조회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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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그는 30일 오후 깜짝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앨범 컴백을 앞둔 만큼 비주얼적인 스포를 피하기 위해 음성으로만 진행된 이번 방송은, 예고 없던 기습 라이브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접속자 수가 47만명을 돌파하며 강다니엘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워너원은 오는 11월 19일 마지막 앨범이자 그룹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이번 V라이브에서 “컴백이 워너블(워너원 팬클럽명)이 생각하던 것보다 늦어졌는데, 그 기간 동안 더 탄탄하게,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각오를 전하며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다니엘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라이브방송에서 팬들의 댓글을 읽어주며 스스럼없이 소통했다.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했고, 생일이라는 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등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이 와중에 먼저 공개되면 안 되는 스포일러성 발언을 무심코 내뱉은 후 자책하는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오는 11월 19일 발매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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