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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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중고옷으로 장사하나?…비싼 가격 '구설수'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0.30 18:04 수정 2018.10.31 08:36 조회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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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에 이어 중고 거래로 구설수에 올랐다. 

판빙빙은 지난 25일 중고사이트 '화펀얼'에 자신이 입던 드레스부터 원피스, 운동화 등을 올렸다. 판빙빙은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 옷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며 중고 물품 거래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다른 연예인들의 중고물품보다 비싼 가격에 올려 빈축을 샀다. 가장 비싼 옷은 명품 브랜드 C사의 드레스였다. 원가는 3만 2000위안(한화 약 520만원)이지만 판빙빙은 6300위안(약 103만원)으로 가격을 올렸다. 

중국 매체 써우후차이징은 "판빙빙이 입던 옷임을 감안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중고 옷인데 비싸다", "돈이 없어 중고 옷으로 장사는 하는 것이냐?"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판빙빙은 10월 초 탈세 혐의로 8억 8,394만 위안(한화 약 1,441억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판빙빙은 이 벌금을 이틀 만에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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