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과 이동건의 형제 관계 알았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0.30 22:33 수정 2018.10.31 06:32 조회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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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각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채수빈이 이제훈과 이동건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됐다.

3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을 걱정하는 한여름(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여름은 결근한 이수연을 걱정했다. 앞서 이수연은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웨어러블 장치에 감전이 일어나 실신했고 결국 결근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한여름은 답답한 마음에 이수연에게 연락을 했다.

한여름의 전화와 메시지에도 이수연은 묵묵부답이었다. 이에 한여름의 걱정은 더욱 깊어졌다.

이때 서인우(이동건 분)가 한여름에 “혹시 이수연을 걱정하는거냐. 결근한 거 같던데 어딜 다친거냐”고 물었다.

이에 한여름은 “저도 잘 모른다. 병가 냈다는 말만 들었다. 그런데 왜 자꾸 물어보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서인우는 “그냥 관심이다. 수연이한테 이야기 못 들었나. 그래도 내가 한 때 형이었는데”라며 자신과 이수연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어 서인우는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그 녀석 엄마와 우리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한 3년 정도 형, 동생 하면서 가족으로 살았다. 두 분이 이혼하면서 다시 남남이 되었다. 여러가지 오해들로 지금은 말도 안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여전히 난 그 녀석을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수연의 상태에 대해 추측만 할 뿐 제대로 알지 못하는 서인우는 “알다시피 그 녀석 좀 특수한 상황 아니냐. 한여름씨도 알고 있지 않냐. 그래서 말인데 말해줄 수 있냐. 수연이 지금 얼마나 다친거냐. 현재 어떤 상태인지 자세히 알려주면 고맙겠다”며 한여름을 떠봤다.

하지만 한여름은 “죄송합니다. 저도 별로 아는 게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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