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불청' 춘천으로 떠난 커플 낭만 여행…국민배우 이경진 새 친구 합류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0.31 00:38 수정 2018.10.31 09:11 조회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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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새 친구로 합류한 대배우의 존재가 공개되었다.

30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박선영이 새 친구를 픽업하기 위해 나섰다.

새 친구는 19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40년 연기 경력의 대배우 이경진이었다.

이경진의 등장에 박선영은 뛸듯이 기뻐했다. 이경진은 “박선영과 함께 드라마를 했는데 당시 내가 참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선영이가 '불청' 촬영을 한다고 촬영을 먼저 마치고 가는 걸 보면서 굉장히 부럽더라. 그래서 나도 같이 가자고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이렇게 이어진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그는 “나에게는 하나의 도전이다. 내가 여기를 나가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새 친구로 합류하게 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선영은 “그래도 너무 좋지 않냐.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니는 이렇게 밖으로 안 나오지 않냐. 1박 2일 재밌게 보내고 가시라”라고 말했다.

이경진은 평소 보고 싶었던 멤버에 대해 “도균이”라며 김도균을 언급해 박선영을 놀라게 했다. 그는 김도균에 대해 “되게 귀엽다”라며 확실한 취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불청22

앞서 이날 청춘들은 춘천으로 커플 여행을 떠났다. 이연수와 강경헌이 직접 일정을 짜고 기획한 여행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청춘들은 여행의 드레스 코드인 청 패션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그리고 대학 시절로 돌아간듯 실제 MT를 떠나는 것 처럼 들떴다.

기차 안에서 커플 선정도 했다. 이에 김광규과 강경헌, 최성국과 이연수, 김도균과 송은이가 커플을 이뤘다. 그리고 구본승은 짝 없이 혼자가 되어 깡사이다를 들이켰다.

춘천에 도착한 청춘들은 가이드 허니수의 리드하에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연수와 강경헌은 매사에 허당의 면모를 드러내 청춘들을 버럭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청춘들은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했다. 휴식을 하며 게임을 하게 된 청춘들. 이연수와 강경헌은 게임의 룰을 정하는 것도 어려워 쩔쩔맸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청춘들은 게임에 과몰입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대모 이경진의 등장에 잔뜩 긴장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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