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삼성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정인욱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허민은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정인욱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허민은 "저 결혼(식) 해요. 이제 딱 한 달 남았네요. 이제부터 한 분 한 분 연락드리고 찾아뵐게요. #12월1일#오후5시30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선물같이 아인이가 찾아와 조금 늦은 결혼식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허민과 정인욱은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결혼 소식과 함께 허민이 임신 6개월이란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정인욱이 프로야구 시즌 중이고 허민이 임신 중이라 결혼식을 미뤘다. 허민은 그해 12월 딸 아인양을 출산했다.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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