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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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정규5집 컴백 "가장 쉴 틈 없는 퍼포먼스 보여줄 것"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1.01 15:52 수정 2018.11.01 16:36 조회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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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엑소가 정규 5집으로 컴백했다. 1년 2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엑소는 "많이 준비한 무대인 만큼 긴장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엑소 정규 5집 '돈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 음악 감상회에서 수호는 "개인 활동을 하다가 엑소로서 오랜만에 다 같이 인사드린다. 1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와서 행복하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카이 역시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준비도 많이 했다. 나 역시 기대가 많다. 여러분들이 보시면서 즐겁고 좋은 노래 갖고 왔다고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찬열 역시 "너무 오랜만이라 떨리고 설렌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엑소 수호

이날 언론에 첫 공개 된 타이틀곡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연주가 인상적인 힙합댄스 곡. 가사에는 사랑하는 그녀를 '멜로디'에 비유해 그녀와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경고를 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엑소 멤버들은 오토바이를 이용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서 수호는 "엑소의 남자다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노래인데, 오토바이 면허가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올라타기만 했다."면서 "자리 이동할 때도 건들지 않고 옮겨주던 에피소드가 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여러 번 안무 수정이 있었다. 정말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를 하는 느낌이라 쉴 새 없는 퍼포먼스다. 저희가 지금까지 한 안무 중에서 가장 쉴 틈이 없이 안무를 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엑소

시우민은 안무 스포일러에 대해서 "주먹질하는 퍼포먼스를 꼭 봐달라."고 덧붙였다.

엑소의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원과 음반이 공개되는 2일 오후에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백승철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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