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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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도경수 “키스신? NG 많이 안나고 자연스러웠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1.01 16:13 수정 2018.11.01 16:17 조회 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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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가 드라마 속 키스신을 언급했다. 

1일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엑소 정규 5집 '돈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 음악감상회에서 디오(도경수)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종영 소감에 대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 무대와 드라마를 병행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가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백일의 낭군님'에서 디오는 남지현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극 중 디오는 남성미 넘치는 키스신 연기를 선보여 해당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키스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찬열은 “SNS에 그 장면이 떠서 봤다. 멋지게 봤다.”고 극찬했다. 첸 역시 “팬분들처럼 나도 똑같이 놀랐다. 경수형이 키스를 하는 걸 본 건 처음이었기 때문”이라고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줬다. 

“키스신 어땠나.”라는 질문에 디오는 “NG는 많이 안 났다. 예쁜 화면을 담기 위해서 몇 번 가긴 했는데 NG가 나진 않았다. 열심히 했다. 많이 노력한 만큼 예쁜 화면으로 나와서 감사했다. '어떻게 하자'는 말은 없었고 자연스럽게 했다.”고 설명했다. 

도경수

배우 김수현에 이어 '꽃도령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에 대해서 디오는 큰 웃음을 터뜨리면서 “너무 과찬이다.”라면서 손사래를 치면서도 “최선을 다했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디오가 출연한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애청자였다는 시우민은 “처음에는 경수가 머리를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너무 연기를 잘했다. 본방사수도 했고, 못 볼 때면 새벽에 다시보기로 봤다. 유일하게 인정하는 배우 TOP5 안에 든다.”고 칭찬했다.

백현 역시 “한복을 입은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안 그래도 경수는 눈이 정말 귀여운데 이번에 그런 모습이 자주 나와서 TV 볼 때마다 '귀엽다'고 했다.”고 말했다. 

엑소의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원과 음반이 공개되는 2일 오후에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엑소

사진=백승철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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